길상사

미륵부처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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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사 뒷산 현달산에 모셔진 통일석조여래불은
      민머리의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둥글게 솟아 있으며. 방형 형태의 얼굴은 큼직한 눈·코·입의 시원함과 소박한 미소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슴을 완전히 가린 통견의는 칼라와 같은 독특한 옷깃의 접힘이 있으며,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시킨 손자세, 평행계단식의 옷주름 표현, 그 아래에는 동심타원형으로 옷주름이 표현되어 어깨에서 팔로 내려오는 곡선, 몸의 굴곡 등도 전체적으로 아주 원만하고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다.

      문화재 전문가 정영호박사님의 연구결과 고려초기에 조성한 불상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존상태가 완벽하여 미술사에 길이 남을 석불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영험한 큰부처님이 오실거라고 예견하신 어느 노스님 말씀과불현 듯 부처님을 모시고 길상사 주지 보산스님을 찾아온 거사님의 모습에 이 석조여래불의 출현이 예사롭지 않은 인연임을 직감한 길상사 주지 보산현도스님은 갖은 노력 끝에 현재의 자리인 현달산 정상에 모셨으며 석조여래불의 이름을 통일미륵대불이라고 명명하고 매월23일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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